티스토리 뷰

9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장 대표적인 작물인 김장 배추, 김장 무, 마늘과 양배추, 딸기 마지막으로 청경채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김장배추

 

김장배추

 

9월에 심는 대표적인 가을 작물은 김장배추입니다.

텃밭을 가꾸고 있다면, 특히 집에서 김장을 할 때 추천하는 농작물 중 하나입니다.  금값이 될 수 있는 배추 값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치를 만들지 않더라도 겨울에 보관하기 좋은 재료가 되기 때문에 김장배추를 추천합니다.

보통 빠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중순까지는 김장배추를 심어야 한다고 하는데, 모종을 정한 뒤 3개월 안에 수확하는 것을 고려하면 말입니다.

 

모종을 정하고 언제 김치를 담글지 선택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화학비료를 사용하기보다는 퇴비인 유기비료를 충분히 넣고 미리 밭을 만드는 것이 좋고, 각종 벌레를 잡는 작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 김장 무

 

김장 무

 

 

김장배추와 함께 9월에 심는 대표적인 작물은 김장 무입니다.

빠르면 8월 중순쯤 파종이 가능하고 늦어도 9월 초에는 파종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면 무의 맛이 떨어지고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파종 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김장무는 김장 배추처럼 거름이 많이 필요하고 해충을 해치는 작물입니다. 무농약의 경우 파종 후 싹을 솎아내고 무김치 잎을 차가운 천으로 덮어 벌레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늘

 

마늘

 

김장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가 바로 마늘입니다. 

 

마늘도 9월에 심을 수 있는 작물입니다.

 

중부지방을 기준으로 10월 초순에는 훈제형 마늘이 많이 심어져 있지만, 남부지방에 많이 심어진 달걀형 마늘은 9월 중순부터 심어지는 것으로 보통은 8월부터 마늘 밭을 만들게 됩니다.

 

이때 석회 점토만을 사용하여 미리 밭을 만들어야 하며, 밭을 완전히 퇴비화하고 묘목은 3주 전까지 깊게 갈아주어야 합니다.

 

또한 마늘은 뿌리작물이기 때문에 밭 만들기 과정에서 땅속 병해충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토양농약을 반드시 첨가해야 합니다. 추운 지역에서는 비닐이나 흰색 부직포를 이용해 겨울을 대비해야 합니다.

 


 

4. 양배추

 

양배추

 

양배추는 적응하기 쉬운 작물이고 더위와 추위를 모두 견딜 수 있는 자랑스러운 작물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주말 농장이나 정원에 심기에 제격입니다

 

하지만, 양배추 묘목을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만약 여러분이 배추를 파는 곳을 본 적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그것들을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름은 약한 가스를 생산하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에서 보름 전까지 배추를 뿌리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료는 복합비료를 권장하며, 한 줄로 심으면 굵기는 60~70cm, 포기 간격은 45~50cm, 두 줄로 심으면 두께가 100~120cm로 포기 간격이 같습니다. 더운 날보다는 아침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딸기

 

딸기

 

많은 사람들이 봄에만 딸기를 심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을에는 딸기 심기를 포기하지만, 딸기는 봄과 가을에 사고 심을 수 있습니다.

 

딸기는 토양 온도가 20℃ 이상에서는 뿌리가 쉽게 자리 잡기 어려워 양분이나 수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기온이 높으면 시듦병, 탄저병 원인규의 밀도가 높아져 뿌리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딸기는 보통 9월에 심기를 하고, 종자를 파종한 후 50일에서 60일이 지나면 어린 싹이 나고 다음 해에 딸기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 딸기는 다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한 곳에서 재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번식력이 뛰어나 다른 작물의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6. 청경채

청경채

 

청경채는  일년 내내 파종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덥고 습하고, 겨울에는  매우 추워서 7월과 8월과 한겨울인 1월부터 2월까지 거의 파종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날씨가 선선해지는 8월 말부터 청경채를 다시 기를 수 있습니다. 청경채 모종은 심은 후 3주부터  큰 것들을 뽑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청경채는 해충에 강해 재배가 용이하며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작물 중 하나이므로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길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