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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앓이로 관심 있게  봤던 '아스달 연대기'를 기다린지 어느새  4년인데요. 드디어 아스달 연대기 2가 방영된다고 하여 반가운 마음입니다. 이번에는 송중기 배우에서 이준기 배우로 교체되었지만 다행인것은 이준기 역시 좋아하는 배우라서 이번에도 기대감을 가지고  본방 사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tvn주말 드라마 '아라문의 검' 의 작품정보 및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tvN 새 주말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9월 9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방영된 '아스달 연대기' 시즌 2에서는 기존 주연 배우 송중기와 김지원이 하차하고 이준기와 신세경이 새롭게 합류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 1,2화 방영 이후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라문의 검’에서는 아스달 연대기 이후 약 8년 만에 세상을 배경으로 고대 땅 아스의 타곤, 타냐, 은섬, 태알하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시즌2가 시즌1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완성형 판타지 드라마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tvN 주말드라마 '아라문의 검'의 출연진과 캐릭터, 시청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1. 작품 정보

  • 장르: 판타지, 액션
  • 공개일 : 2023년 9월 9일
  • 방송시간 :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 상영시간 : 회당 70분
  • 에피소드: 12 에피소드
  • 국가 : 한국
  • 스트리밍: 티빙, 디즈니+
  • 연출 : 김광식
  • 극본 : 김영현,  박상연
  • 출연진 :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등

 

압도적인 스케일로 탄탄한 세계관을 표현하다!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등 연기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배우들과 함께 '사극의 대가'로 불리는 김영현, 박상현 작가가 tvN 주말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만났습니다.

여기에 영화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의 연출로 완성도를 더했는데요. 연기와 연출 모두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 <아스달 연대기>에서 세계관이 탄탄하게 구축된 만큼 시즌2에서는 흥미로운 인물들의 서사가 더 넓은 세계관으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아고 연합의 리더 '은섬'과 아스 정복이라는 거대한 야망 '타곤'의 대결 외에도 전쟁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탄야'와 욕망으로 가득 찬 여왕 '태알하'의 대결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지난 시즌보다 세계관과 스토리의 규모가 커졌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데 이것이 작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다!

한층 커진 세계관과 압도적인 스케일과 함께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인데요권력의 최고봉에 오른 카리스마 군주 '타곤' 역을 맡은 장동건, '어게인 마이 라이프'를 통해 드라마에 화려하게 복귀한 이준기는 대의를 위해 싸우는 정의로운 리더 '은섬' 역을 맡았습니다이준기 배우는 대역 없이 액션을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액션을 선보일지 궁금해집니다.

신세경은 아스달의 대제사장 타냐역을, 김옥빈은 권력욕을 드러내는 태알하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연기파 베테랑 배우 4인방의 연기력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등장인물

다음으로  tvN 주말드라마 <아라문의 검>의 출연진과 캐릭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곤‘ 역 - 장동건 배우

먼저 장동건이 맡은 ’타곤‘은 아스달의 초대 왕으로 현재 권력의 최고점에 있는 인물입니다.

’타곤‘은 아스달 왕국 성립에 큰 역할을 한 장남 사야와 진정한 ’타곤‘의 피를 받은 작은 아들 ’아라문‘ 중 한 명을 후계자로 지명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어려움의 내면을 잘 드러내지 않는 인물로, 설계의 틀 안에서 상황을 통제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카리스마 강한 장동건배우가 이번 시즌2에서 보여줄 강열한 연기가 기대가 되네요.

 

'은섬/사야' 역 – 이준기 배우

이준기는 출연진 중 유일하게 '은섬' 과 '사야' 의 12역을 맡았습니다,

먼저 ’은섬‘ 은 대륙 동부의 아고 연합의 지도자가 된 강력한 인물로 박해받는 부족과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해 ’타곤‘을 상대로 큰 전쟁을 벌이는 캐릭터입니다.

그런가 하면 '사야' '타곤' 의 장남으로 자신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인물이며 뿐만 아니라 배냇벗(쌍둥이)형제 ’은섬‘ 의 정체를 눈치채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고 하네요.

이준기는 인터뷰를 통해  "너무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세계관의 작품을 주셔서 떨렸다. 작가님들의 선택을 받는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대본을 읽는 내내 심적 부담감이 컸다. 너무 재미있는 신들을 넘길 때마다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내가 이것을 감당하는 것이 맞는지, 감히 가능할지. 촬영 10회 차까지도 저는 거의 잠을 못 잤다. 방법은 나는 나의 삶을 접어두고, 현장에 있는 것이 그나마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받아들일 정도의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던 것 같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준기가 '은섬'과  '사야'의 상반된 두 캐릭터를 앞으로 어떻게 소화해서 표현해 낼지 드라마를 통해 얼른 만나보고 싶어 지네요.

 

​'타냐' 역 - 신세경 배우

신세경은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복귀했는데요. 김지원을 대신해 ’탄야‘로서 극을 이끌어갑니다. 제작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당연히 부담도 있고 어려울 것이란 생각도 많이 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펼쳐질 이야기들이 기대가 됐고, 탄야가 해낼 것들이 기대됐다. 사극을 여러 편을 했지만, 또 다른 모습을 팬분들께 선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심적으로 고민은 많았다. 지난 8년의 시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를 고민했고, 다른 권력자들과는 어떻게 다르게 그릴지 차별점에 대해서도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재림 아사신이며, 아스달의 대제관인 ’탄야‘ 는  왕국 아스달의 왕인 절대자 ’타곤‘을 위협할 만큼 성장합니다. 더구나 ’무백‘과 ’사야와의 연합  ’타곤‘을 물리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덜 뺏고, 덜 다치고, 덜 죽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아르크의 배움을 실천하며 ’은섬‘ 과 ’탄야의‘ 대전을 막으려 하는 인물입니다.

 

'태알하왕' 역 – 김옥빈 배우

아버지 ’미홀‘을 죽이고 ’타곤‘과의 협상을 통해 왕비가 된 그는 ’타곤‘의 피를 가진 아라문의 친 어머니로 그는 아들을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무기로 생각하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려는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로지 순수한 자신의 욕망을 섬기며 나라도 사랑도 모두 이용하지만 결국은 아스달 버릴 수 없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개성 강한 김옥빈 배우의 연기가 시즌 2에서도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tvN 주말드라마 <아라문의 검>의 작품정보와 출연진과 캐릭터, 시청포인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 <아스달 연대기>를 재미있게 시청하고 4년 동안 시즌 2를 기다리신 분들께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첫 주 방송 1,2 화를 마치고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출발했는데요. 송중기, 김지원이 하차하고 그 자리를 이준기, 신세경이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